로봇의 재탄생을 위한 창조의 씨름

2014/01/01

 

창조 스토리

 

'로봇'의 재탄생을 위한 창조의 씨름

 

 

 

 안녕하세요. 저는 '로봇공'을 만드는 '도하시하'의 대표 진장민입니다.제 전공은 소프트웨어인데요, 방송장비를 제조하는 회사에 입사하여 9년 정도 하드웨어 쪽 일을 했습니다.남자아이들이 그렇듯이 저 역시 어려서부터 로봇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로봇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떠올라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과학자들이 로봇을 개발하기는 해왔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실제로 와닿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먼 당신인거죠. 제가 생각을 해보니 그 원인은 너무 쓸데없는 기능에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다 떼버리고 몸통부터 시작했습니다.몸통을 개조해서 공 모양으로 만들고 이것을 움직이게 해서 일반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방식을 주었습니다.

 

 

  Q : 창업을 해서 1년 정도 되었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 제일 힘든 점은 수입이 없다는 것이죠. (웃음) 그래도 그와중에 와이프가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와이프랑은 사내커플이거든요. 저는 연구소에 있었고, 아내는 관리팀에 있었는데 창업을 할 때에

       흔쾌히 허락을 했을 뿐 아니라 제가 어려울 때마다 터놓고 얘기할 수 있고 또 격려를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디자인을 해주는 친구는 최근에 만나게 되었는데 제가 사정상

       지금 월급을 못주고 있거든요, 지분 쉐어 방식으로 일을 하기는 하는데 본인은 저녁 알바를 하며 돈을

       벌면서 저희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비전만 보고 자신을 던진 그런 고마운 친구입니다.

 

      사업상 실제적으로 어려운 점은 판로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것은 그럭저럭 될 것 같은데

      주된 타겟층을 설정하여 마켓팅을 하는 것에서부터 수량을 확보하여 단가를 낮추는 것 등 고비가 많습

      니다. 현재는 아이들 완구제품이나 가정보안 혹은 미디어 아트쪽에 이르기까지 용도를 확장하려고 합

      니다. 바로 이런 확장성이 저희 제품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Q : 로봇이 갖추어야 할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A : 사실 로봇을 분해하면 모터와 기어, 그리고 회로기판이 모여 있을 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로봇의 핵심은 '쓰임새'입니다. 즉 인간에게 얼마나 유익한가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는 로봇도 고민 중이긴 한데, 저는 이것이 좀 인위적이라는 생각도 들고,

      또 프로그래밍의 한계도 있어서 당장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Q : 2014년의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요?

 

 A :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로봇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 제품을 보는 일반사람들은 다들 귀엽다고 하시고 좋아하시는데 가격을 보시고는 그냥 가십니다.

      그래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소비자까지 대상으로 최대한 단가를 낮추어 제품을 출시하고

      또 판로를 만들어 가는 것을 기대합니다.

 

 

 

출처 : 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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